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에서는 지난 3월 25일 토요일 오후에 19명의 회원들과 (전)안산시화호지킴이 생태활동가 최종인 선생님과 함께 백운호수 수달의 흔적을 찾아 모였습니다. 작년 초겨울 해질 무렵 백운호수에서 수달을 보았다는 주민의 제보로 수달 흔적을 찾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잘 살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수달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적으로 백운호수에 충분히 수달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으니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양천(충훈대교~기아대교)
백운호수 모니터링에 이어 안양천에서도 수달의 흔적을 찾고자 4월 3일 월요일에 역시 최종인선생님과 함께 조사했습니다. 조사전에 안양천에는 충분히 수달이 살만한 환경이기 때문에 수달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모니터링 결과 수달이 몸을 숨기고 먹이 활동을 해야 하는데 지속적인 하천 공사와 수질 오염, 평평한 하도 구조상 수달이 올 수 있는 환경이 안 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양천은 지금 수개월째 제방공사와 석수 제2수문공사, 안양천변 도로외 1개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서류 모니터링_경칩을 맞아 양서류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추운 겨울 땅 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깨어난 양서류들을 찾아 포일 . 청계 습지와 수리산 계곡. 오메기저수지. 청계산 계곡등을 다니며 예쁜 봄 꽃맞이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산 계곡에는 아직 개구리, 도롱뇽들이 알을 낳고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만 포일, 청계 습지는 물꼬트기에 이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구리 울음 소리를 우렁차게 들을 수 있는 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소식
2023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협약을 맺어 명학초 3학년과 4학년 5개 학급 학동들과 8주간 진행되는 2023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리마켓 '만나장'은 아이들이 미리 자원순환과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탄소줄이기 실천 사항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기획하고 열어 기부하기까지 8주 동안의 프로젝트 입니다. 그 첫 만남으로 버리면 쓰레기 잘 분리배출하면 자원이 되는 분리배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결같이 밝고 진지한 표정으로 조금 헛갈릴 수도 있는 자원의 분리배출을 경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잘 실천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음 두 번째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탄소중립 실천교육_관양중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체험 교실 교육을 관양중학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교실 내 녹색 공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화분 만들기, 화석연료를 대체할 무한청정에너지원인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버려지는 캔의 재탄생으로 예쁜 LED 무드등 만들기등 다양한 주제와 체험으로 함께 해 보았습니다. 저마다 선택한 주제를 가지고 즐겁고 행복한 체험에 임하였으며 왜 우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어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요소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활동소식
경기에너지협동조합과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에너지 홍보부스에 참여하였습니다. 탄소중립, 재생에너지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하여 믹서기를 돌려 쥬스를 만들어 텀블러를 이용하고 계신 시민들께 나누어 주고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여 오븐이 되어 소세지와 고구마를 구어 시민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O, X 퀴즈도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조금은 잘 못 알고 있던 태양광 상식도 나누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한 발짝 다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