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29개 시민단체가 6월23일 안양시청에서 '기후위기안양비상행동'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 선언문에서 시민 대표들은 '시와 시의회는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과 에너지전환 부서 확충,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조직 구성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은 9월 기후정의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9월 24일은 서울 광화문에서, 23~25일은 안양 평촌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캠페인 활동을 한다.